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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정보/티스토리

티스토리 블로그 글 쓸 때 임시저장 해야 하는 이유

by 비르자이 2024. 4. 22.

블로그 글쓰기에 정답은 없을 것이다. 그냥 혼자만 보는 일기를 쓰든 아니면 사람들이 보는 정보 글을 쓰든 각자 개성대로 목적에 맞게 작성하면 된다. 만약 일기장 글이면 어떻게 써도 되겠지만, 정보 글의 경우 방문자가 이해하기 쉽게 글 내용을 정리하고 가독성 있게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테스트 글

사람마다 글 쓰는 방식은 다르겠지만, 제목과 본문 소제목, 본문 글 그리고 내용에 맞는 이미지 등을 적절히 구성해서 작성하는 때가 많다. 그리고 글 한 편을 완성할 때 짧으면 10~30분 만에도 가능하지만, 보통 1~2시간이나 3~4시간 혹은 그 이상 걸릴 때도 있다.

즉 한 편의 글을 작성할 때 작성자의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데 만약 작업하던 내용이 갑자기 날아가버리면 매우 당황스러울 것이다. 블로그를 계속 운영하다 보면 드물지만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데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이 좋다.



글이 날아가는 이유

작성하던 글이 날아가는 이유는 크게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는 것 같다.

- 컴퓨터나 인터넷 브라우저 환경이 안 좋을 때
- 티스토리 서버 문제가 생겼을 때
- 작성자가 키보드나 마우스를 잘못 눌렀을 때


2022년 10월 카카오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사건 이후로 티스토리 서버 관련 큰 이슈는 없었던 것 같다. 또한 요즘 개인 컴퓨터나 인터넷 환경도 좋아서 글이 날아가는 일도 드물다고 본다.

반면 키보드 조작 실수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전에 빠르게 글을 쓰다가 키보드를 잘못 눌러서 거의 다 작성한 글이 날아간 경험이 있다. 임시저장은 당연히 안했고 자동저장에도 글이 없었는데 그게 무슨 키였는지는 지금도 알지 못한다;

결국 다시 글을 써서 완성은 했지만, 시간을 더 사용해야 했다. 만약 도중에 임시저장을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임시저장과 자동저장 기능

 

[안내] 임시저장과 자동저장이 새로워졌습니다.

안녕하세요 티스토리팀입니다. 지난 사전안내에서 알려드린 바와 같이 (바로가기), PC 에디터의 임시저장과 자동저장이 21일 오후 개편되었습니다. 임시저장하기 작성 중인 글의 임시저장이 필

notice.tistory.com


다행히 티스토리에는 이런 불상사를 방지하는 임시저장/자동저장 기능이 있으니 참고해 보자.

자동 저장 완료 / 임시저장

임시저장 :
- 작성자가 수동으로 저장해야 함
- 최대 100편까지 작성
- 최대 90일까지 보관

자동저장 : 
- 글 작성 시 30초마다 자동으로 저장

- 최대 30일까지 보관

이어서 작성 안내

자동저장은 임시저장과는 다르게 1번에 1개 글만 저장된다. 글이 자동 저장되면 에디터 화면을 껐다가 돌아올 때 화면 위에 '이어서 작성' 안내가 나오는데 [확인]을 클릭하면 저장 글을 불러온다. 만약 [취소]를 누르면 저장된 글이 사라질 수 있다.

작성 중인 글이 저장되었습니다.

자동저장된 글은 임시저장 글 100편 목록에 들어가지 않으니 필요하다면 따로 임시저장 하는 것을 추천한다. 에디터 화면 왼쪽 하단에 있는 [임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글을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다. 이때 본문 영역 위에 저장 완료 메시지가 뜨면서 [임시저장] 버튼 옆에 숫자가 1 올라간다.


임시저장 목록

버튼 옆의 숫자를 클릭하면 전체 임시저장된 글 목록을 볼 수 있다. 지금 작성 중인 글은 팝업 창 아래 [임시저장하기] 버튼을 눌러도 저장할 수 있다. 만약 저장된 글을 삭제하려면 목록 제목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오른쪽에 나오는 휴지통 아이콘을 클릭하면 지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