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치즈를 검색하면 슬라이스나 모짜렐라 종류가 많이 나온다. 맛이나 요리 활용도 등을 생각했을 때 가장 무난한 형태의 치즈로 보이는데, 문득 '과일 치즈'를 알게 되었고 종종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있다.
과일 치즈는 말 그대로 치즈에 과일이 들어간 치즈를 말한다. 생산 국가는 다양하겠지만, 국내 온라인몰에서 나오는 제품은 거의 호주산인 것 같다. 아래는 이번에 구매한 제품 리뷰와 호주 과일 치즈가 맛있다고 느끼는 이유를 정리하였다.
ELF 살구 아몬드 과일 치즈

제품 가격 : 2개 약 6,000원
제품 중량 : 개당 125g
제품 열량 : 개당 485kcal
쿠팡에서 과일치즈를 검색하면 제품을 볼 수 있는데 브랜드와 들어간 재료에는 차이가 있다. 단, 똑같은 브랜드 치즈라도 사용 재료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자.

치즈 뒷면 정보를 보면 생산국인 호주에서 수입 후 국내에 들어온 것을 알 수 있다. 분명히 마진이 있으니까 수입했을 텐데 그래도 온라인에서 개당 3,000원 정도 하는 판매 가격은 그렇게 비싸다고 느끼지 않는다.

제품은 크림치즈 베이스에 건파파야, 건살구, 건조코코넛 같은 과일 조각이 잔뜩 들어가 있다. 먹었을 때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식감인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무슨 스프레드 치즈처럼 사르르 녹는 정도는 아니다. 오히려 생각보다 단단한 질감인데 빵에 발랐을 때 스르륵 펴지지 않고 덩어리진다고 보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호주 과일 치즈가 맛있는 이유는 크림치즈와 과일 조각의 조화가 좋고 맛도 고소하고 달달해서 누구나 좋아할 법한 맛이기 때문이다. 건파파야를 제외하면 설탕이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아마 말린 과일 자체에서 나온 당분 때문인지 은은하게 달콤한 맛이 치즈 전체에서 느껴진다.
그래서 요리에 활용하기도 좋은데 대표적으로 토스트나 비스킷과 같이 먹거나 와인 안주로도 활용이 좋을 것 같다. 참고로 아래는 다른 브랜드의 살구 아몬드 치즈인데 사실 맛에는 매우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참고 글
와틀밸리 살구 아몬드 크림치즈 100g 리뷰 맛 영양 정보
와틀밸리(Wattle Valley)는 호주에서 건조한 과일을 넣어서 만든 치즈 브랜드인데 쇼핑몰에 들어갔다가 궁금해서 구매해 보았다. 제품은 건조 살구와 아몬드가 들어갔는데 다른 재료가 들어간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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