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쌀밥 위에 잘 구운 스팸을 올린 조합은 집에서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게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메뉴이다. 아마 한국인이라면 싫어하는 사람도 매우 적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스팸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렇게 자주 구매하지는 않는다. 첫 번째는 가공육 첨가물에 관한 걱정이고 두 번째는 짜다! 맛있게 짜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어도 자주 사지는 않는데 오래간만에 생각이 나서 조금 덜 짠 버전으로 구매해 보았다.
스팸 25% 라이트 정보

제품 가격 : 약 7,000원 대 중반 (3캔)
제품 중량 : 캔당 200g
제품 열량 : 100g당 315kcal
마지막으로 스팸을 사 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는데, 짠맛이 25% 줄어든 라이트 버전이 있길래 선택하였다. 제품은 총 3캔 들어있는 구성인데 주문할 때 구매 용량이나 개수를 높이면 캔당 가격이 좀 더 저렴해진다. (온라인 쇼핑몰 기준)


스팸은 아주 맛있기는 한데, 원재료 목록에 있는 설탕 외 각종 첨가물을 보면 자주 사 먹기가 조금 꺼려진다. 그래서 스팸이든 소시지이든 가공육을 먹을 때는 먼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요리하는 것이 좋다고 느낀다. 이렇게 하면 고기 겉면에 있는 첨가물을 덜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스팸 낱개 캔은 옆면에 제품 정보 띠지와 뚜껑에 따개가 붙어 있는데 뚜껑이 얇은 캔 재질이니 손을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자.

뚜껑을 제거하면 익히 알고 있는 비주얼의 스팸 햄 본체가 모습을 드러낸다. 참고로 햄 테두리의 젤리는 육수나 고기 체액이 굳어서 생긴 일종의 젤라틴으로 먹어도 괜찮다.
솔직히 겉으로만 봐서는 이것이 스팸 클래식(오리지널)인지 25% 라이트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스팸은 사진에서 햄의 질감이 잘 보이라고 물에 데치지 않고 바로 구워서 완성했다. (허전해서 계란 후라이 추가) 구울 때도 익숙한 스팸 향이 났고 다 구운 스팸 조각도 클래식 버전과의 차이는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맛을 보니 미세하기는 해도 분명히 익숙한 스팸 클래식보다 짠맛이 적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제품 이름처럼 정말 25% 만큼 덜 짜다고 하면 맞을 것 같다. 만약 굽기 전에 물에 데친다면 짠맛은 더 줄어들 텐데, 덜 짠 햄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스팸 라이트 버전은 클래식보다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 그리고 라이트 버전은 짠맛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맛있는 스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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