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라이프 캐나다 퀵 오트밀 맛 가격 레시피 정보

시리얼은 우유만 있으면 바쁜 아침에 간편하고 빠르게 한 끼 식사를 마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리얼 제품은 옥수수와 곡물로 만든 콘플레이크가 대표적이고 요즘에는 그래놀라도 많이 먹는 것 같은데 모두 질린다면 오트밀 제품을 조심스럽게 추천해 본다.

왜 '조심스럽게'냐면 글쓴이도 처음 오트밀을 먹었을 때 맛과 식감이 너무 형편없어서 깜짝 놀랐기 때문인데 다행히 이번에는 맛있는 오트밀 제품을 찾아서 리뷰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오트라이프 퀵 오트밀 맛 가격 레시피 정보

귀리(캐나다산)

오트라이프 1kg 가격 : 7,980원
오트라이프 2kg 가격 : 9,900원

쿠팡 기준으로 킬로당 제품 가격은 위와 같은데 1kg 제품 가성비가 상당히 떨어진다. 하지만 2kg를 샀다가 또 맛이 형편없으면 다 버릴 것 같아서 안전하게 1kg를 구매하였다.

오트라이프 제품 정보

포장 뒷면을 보면 오트밀 요리 레시피부터 제품 정보를 볼 수 있다. 오트밀의 영어로 귀리인데(Oat : 귀리 / Meal : 곡물 가루) 제품도 캐나다산 귀리 100%로 구성되어 있다.

오트밀을 처음 먹는 사람은 먹는 방법을 잘 모를 수 있는데 아래부터 가장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조리 방법을 알아보자.

오트밀

시리얼로 나오는 오트밀 제품은 선별한 귀리의 껍질을 벗기고 건조한 다음 압착을 해서 나오는데 조리를 위해 먼저 그릇에 적당한 양의 귀리를 담자.

조리 준비

- 제품 가이드 : 오트밀 40g / 물 or 우유 250ml
이후 제품 가이드를 따라 물이나 우유를 넣으면 되는데 솔직히 매번 계량하는 것이 귀찮다면 대충 눈대중으로 넣어도 상관없다. 물을 넣었다면 (맛)소금과 후추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된다.

전자레인지 1차 조리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리면 위 사진의 모습이 나온다. 이때 귀리가 물을 먹어서 질감이 퍽퍽해질 텐데 약간의 물을 추가하고 잘 저어서 다시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리면 끝이다.

완성된 오트밀

그릇을 꺼내 잘 저었을 때 위처럼 죽과 같은 상태가 되면 오트밀 조리는 완성이다. 그냥 귀리만 넣으면 맛이 싱거워서 (맛)소금과 후추를 넣는 것을 강하게 추천한다.

오트밀 한입

완성된 오트밀에는 취향에 따라 어떤 재료를 넣든 상관없다. 베리나 과일을 넣거나 참기름 또는 김가루, 캔 참치 등을 추가해서 먹어도 좋다.

마침 냉장고에 썬 드라이 토마토가 있어서 같이 조리해서 추가해 보았는데 완성된 오트밀과도 상당히 잘 어울린다. 이번에 구매한 오트라이프는 제품은 귀리를 더 얇게 압착한 것이 특징이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조리도 간편하고 맛도 괜찮다.

추가로 오트밀 같은 통곡물에는 식이섬유가 많아서 장 건강에도 좋은데 특히 생각보다 포만감이 오래가서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할만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