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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정보/티스토리

티스토리 블로그 글 쓸 때 반드시 1,000자 이상 써야 할까

by 비르자이 2025. 3. 7.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어서 구글 애드센스 심사를 받고 광고를 적용하면 방문자 노출이나 클릭 횟수 등에 따라 운영자는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의미 있는 큰 수익을 만드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하루에 1~2시간 글 쓰고 한 달에 월급 이상 번다는 강의 광고 영상은 다분히 과장성이 짙다고 볼 수 있는데, 이 말만 듣고 티스토리를 시작하면 처참한 현실을 마주해야 한다.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 중에 글쓰기를 처음 하는 경우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런데 글쓰기가 익숙하지 않다는 등의 이유로 AI 복사 붙여넣기를 생각하는 건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 생성형 AI가 처음 등장했을 때 구글 같은 포털도 딱히 이것이 문제가 되리라는 생각이 없었던 것 같은데 분명히 AI 양산 블로그 글도 초기에는 먹혔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점점 양산 글 블로그나 쇼츠 채널이 넘쳐나면서 구글도 복사한 콘텐츠는 검색엔진에 노출하지 않는 등 단호한 조치를 내렸고, 이제 개인 경험을 녹여낸 콘텐츠의 가치가 새로이 부각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블로그에 주관적인 경험이나 생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작성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본다. 그런데 글쓰기 경험 자체가 많지 않다면 글 한 편 완성에 몇 시간은 걸릴 수 있어서 초반에는 다소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특히 한 편당 글자 수를 얼마나 해야 할지도 고민될 수 있다고 본다.

애드고시라고도 불리는 애드센스 심사를 통과하려면 한 편당 글자 수는 1,000~2,000자는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구글에서 심사 기준을 명백하게 밝힌 역사는 없었던 것 같지만,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서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신빙성은 있다고 봐도 될 것 같다.

중요한 건 애드센스 통과 이후의 글쓰기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한 편당 글자수는 500자가 안 되든 3,000자를 넘기든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즉 전적으로 운영자의 개성과 콘텐츠의 성격, 블로그 운영 방향에 달린 문제라고 본다.


몇 글자를 쓰는 게 좋을까

블로그로 광고 수익을 얻으려면 일단 방문자가 모여야 한다. 글 한편당 2~3,000자 혹은 그 이상씩 공들여서 쓴 글은 물론 그 자체로 가치는 있겠지만, 이렇게 힘들게 50~100편 작성해도 방문자수나 수익이 크게 오르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이다. 

대신 글 한 편당 글자 수는 1,000자가 안 되더라도 블로그 전체 발행 글 숫자와 키워드 숫자를 늘린다면 그만큼 방문자 노출 가능성은 더 커지는 셈이라 볼 수 있다. 사람들이 블로그에 접속할 때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고, 또 사람 자체의 집중력도 그리 길지 않다. 그래서 글자가 너무 많은 글은 작은 스마트폰 화면에서 읽기가 부담될 수 있고 오히려 방문자 이탈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니, 적당한 분량으로 핵심을 잘 요약한 글이 더 잘 읽힌다고 본다.

더구나 블로그 운영자도 매번 글자 수를 늘리는 고민 없이, 무난하게 가벼운 느낌으로 한편 한편 완성할 수 있어서 장기적인 글쓰기 체력 관리 면에서도 좋다.

참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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