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패럴림픽 유래와 역사 특징을 알아봐요

패럴림픽(Paralympic)은 신체장애가 있는 운동선수들이 참여하는 올림픽 경기이다. 단순히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경기를 한다는 의미를 넘어서,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보여줄 수 있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장애가 있어도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나아가 장애인의 인권을 높이고 사회 구성원이라는 의식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준다.

 

 

패럴림픽의 유래와 역사

1940년대 중반, 영국의 신경외과의사로 일하고 있던 루드비히 구트만(Ludwig Guttmann)이 다친 군인들의 재활치료를 위해 당시 도시 이름을 따서 고안한 스토크맨더빌 양궁 대화가 패럴림픽의 시초이다. 이후 1952년 네덜란드 선수들이 참여하면서 대회도 국제 규모로 발전했고 1960년, 로마에서 첫 공식 패럴림픽이 개최되었고 올림픽과 같이 4년에 한 번씩 개최되고 있다.

통상 올림픽 경기가 열리면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에서 같은 도시, 다른 개최지에서 패럴림픽을 열었다. 하지만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올림픽 사용 시설 그대로 패럴림픽이 개최되었고 이 전통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비록 장애를 가진 선수들이지만, 일반 올림픽 선수들과 차별 없이 당당한 올림픽의 구성원 선수로 인정받는 의미를 포함하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패럴림픽이란 용어는 초기에는 하반신 장애가 있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해서 만들어졌다. 즉 하반신 마비(Paraplegia)와 올림픽(Olympic)을 합쳐진 말인데 향후 척수 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장애인 선수가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은 처음 하반신 마비(Paraplegia)가 아니라 그리스어에서 나란히, 함께를 뜻하는 'Para'를 더한 뜻으로 통용되고 있다.

2024 파리 패럴림픽 정보

파리올림픽 마스코 프리주

파리 올림픽은 7월 26일(금)~8월 12일(월)까지 총 17일에 걸쳐 진행된다. 206개국에서 온 10,500여 명의 선수가 총 32개 종목과 329개의 경기에서 메달을 두고 경쟁한다.

한편 파리 패럴림픽은 일반 올림픽이 끝나고 8월 28일(수)~9월 8일(일)까지 총 11일간 개최된다. 184개국 4,400여 명의 선수가 22개 종목, 549개 경기에서 겨룰 예정인데 일반 올림픽과 같은 곳에서 같은 시설을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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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2024 패럴림픽 공식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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