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자주 먹는 커리 중에 게살 푸팟퐁 커리가 있다. 태국어로 뿌(푸)는 게, 팟은 볶음, 퐁은 가루인데 번역하면 커리가루에 볶은 게 요리 정도로 보면 되겠다. (아니면 커리가루에 볶은 게 요리)
티아시아 브랜드 커리는 대부분 인도 스타일이지만, 그중에 태국 스타일로 만든 게살 푸팟퐁이 있어서 주문해 보았다.
티아시아 게살 푸팟퐁 커리
제품 가격 : 개당 약 2,000원
제품 중량 : 170g
제품 열량 : 220kcal
태국 현지에서 푸팟퐁 커리는 먹은 적 없지만, 전에 쿠팡 물류센터에서 아르바이트할 때 식당 점심 메뉴로 몇 번 먹은 적이 있다. 당시 커리의 메인 재료인 코코넛 크림 맛이 달달하고 부드러워서 좋았는데 과연 티아시아 커리 맛은 어떨까.
원재료를 참고하면 태국산 옐로 커리에 코코넛 밀크와 크림을 베이스로 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무려 캐나다산 바닷가재살과 국산 붉은 대게살도 들어있어서 왠지 현지 느낌도 좀 살지 않을까 싶었다.
물론 제품 가격을 감안하면 게살이 왕창 들어갈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군데군데 게살과 건조고추, 마늘 외 여러 재료가 있는 모습이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전자레인지로 돌려 접시에 담은 커리는 알고 있던 푸팟퐁과 비슷했고 맛있었다. 커리 자체도 적당한 맛에 코코넛 향과 맛이 느껴져서 좋았다.
참고로 인터넷에서 현지 요리 사진을 검색하면 게(또는 순 게살)와 각종 야채 등이 많아서 부피도 훨씬 큰데, 관심 있다면 집에서 직접 만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만드는 법은 역시 인터넷에 레시피를 찾으면 되고 주 재료는 아무 카레 가루에 크래미(맛살)나 게살, 우유(크림), 페퍼론치노(매운 고추) 등을 준비하면 무난해 보인다.
참고 글
티아시아 스파이시 마살라 커리 리뷰 맛 가격 영양 정보
마살라는 인도 카레 요리에 자주 사용하는 대표 향신료 중 하나로 후추, 정향, 계피 외 여러 재료를 혼합해서 만든 것이 특징이다. 티아시아 스파이시 비프 마살라 커리는 강황을 넣어 황금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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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시아 치킨 마크니 커리 리뷰 맛 가격 영양 정보
인도 커리 중에서 마크니(Makni)는 힌디어로 버터가 들어간 커리를 뜻한다. 티아시아 치킨 마크니 커리도 이를 잘 반영했는지, 생크림과 버터류 외 다양한 재료를 넣어 부드러운 맛을 냈다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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