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인도 식당에 가서 모둠 커리를 먹었을 때 같이 나온 치즈 난이 굉장히 맛이 좋았다. 난 자체도 두툼하고 쫀득해서 맛있는데 그 사이에 녹는 치즈가 풍족하게 끼어 있어서 만족도가 무척 높았다.
티아시아에서 출시한 난 시리즈 중에 치즈의 풍미를 살린 리치 치즈 난 제품이 있길래 전에 먹은 난 생각도 나서 주문해 보았다.
제품 가격 : 개당 약 4,000원 대
제품 중량 : 200g
제품 열량 : 615kcal
글 작성 날짜 기준으로 티아시아 난은 '골든 버터', '그릴드 갈릭' '리치 치즈' 이렇게 3 종류가 있다. 그런데 치즈가 들어가서일까. 리치 치즈 난이 나머지 두 제품보다 가격이 좀 더 높게 설정되어 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난이 포장 사진과 같고 치즈 풍미가 좋다면 상관없기는 하다.
원재료 목록을 참고하면 제품에는 치즈혼합분말이 있는데 아마 반죽할 때 넣고 완성해서 먹을 때 치즈의 풍미를 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제품은 둥근 난 8장이 들어있고 예상대로 얇다.. 비주얼만 보면 전에 인도 식당에서 먹은 난과 조금도 비슷하지 않고 멕시코 요리에 자주 나오는 또띠아와 같다.
전체 난은 치즈의 황금색 빛이고 실제로 치즈의 향도 잘 느껴진다. 난을 찢으면 위처럼 몇 개의 겹으로 되어 있기는 한데 역시 두께가 얇은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서 커리를 떠서 먹는 건 조금 어렵고 커리 따로 난 따로 먹는 것이 가장 편한 방법이라고 본다. 리치 치즈 난은 그래도 식감이 쫄깃한 편이고 치즈 맛도 느껴지지만, 역시 얇고 진짜 치즈가 들어간 것도 아니라서 그냥 가정용으로 가벼운 커리 식사를 위한 제품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참고로 위는 티아시아 시금치 커리인 팔락 파니르인데 치즈 난과의 조합이 썩 좋지는 않다고 느낀다. (슴슴한 시금치+렌털콩 맛 커리의 이유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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