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살라는 인도 카레 요리에 자주 사용하는 대표 향신료 중 하나로 후추, 정향, 계피 외 여러 재료를 혼합해서 만든 것이 특징이다. 티아시아 스파이시 비프 마살라 커리는 강황을 넣어 황금색을 띠는 커리를 베이스로 여러 재료를 추가하여 출시한 분말 형태의 제품이다.
티아시아 스파이시 마살라 커리
제품 가격 : 개당 약 2,000원
제품 중량 : 100g
제품 열량 : 450kcal
해당 제품은 170g 레토르트는 없는 것 같고(스파이시 '비프' 마살라는 있다) 분말로만 판매 중인 듯하다. 가루 카레는 고기와 야채 등을 따로 준비해야 하고 요리 시간도 걸리지만, 원하는 대로 커스텀해서 풍성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은 있다. 그리고 다른 티아시아 레토르트 커리에 비교하면 카레 양이 많아서 가성비도 좋다고 느낀다.
제품 상세 정보는 포장 뒷면에 있는데 이것저것 향신료와 기타 재료가 많이 들어가 있는 것이 보인다. 원재료 목록 중 '칠리 시즈닝 분말'이 매운맛을 담당하지 않을까 싶다. 저번에 맛본 스파이시 치킨 빈달루는 너무 매웠는데 이번에는 좀 덜 매웠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티아시아 스파이시 치킨 빈달루 리뷰 맛 가격 영양 정보
티아시아(T-Asia)는 각종 양념과 통조림, 폰타나 등을 만든 식품회사 샘표에서 2021년 3월 경 출시한 카레 브랜드이다. 국내에서 보편적인 한국식이나 일본식 카레가 아닌, 인도와 태국 풍의 다양한
dailyspace.tistory.com
분말 형태의 황금색 커리는 살짝 손가락으로 찍어서 맛을 보니 인도의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다. 그럼 이제 요리를 해 보자.
카레 요리는 기존의 한국식 가루 카레와 똑같은 방법으로 진행하면 된다. 사진은 가장 흔한 재료 조합인 감자, 양파, 당근, 돼지고기 등심을 넣었고 위에 파슬리 가루를 추가한 모습이다.
결론적으로 이 커리는 맛이 좋다고 느꼈다. 넣은 재료는 한국식인데 카레 맛은 인도향이라서 조금 아이러니하지만, 그래도 서로 잘 어울리는 느낌이고 매운맛도 그렇게까지 강하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무난했다.
아, 스파이시 치킨 빈달루에 비교하면 덜 맵다는 뜻이고 그래도 약간은 매콤함이 느껴지는데 과하지 않아서 좋았다. 추가로 마살라의 맛을 한마디로 정의하는 것은 어렵지만, 여러 가지 향신료를 넣어 만든 인도풍의 카레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래서 다소 이국적이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그렇게 이질감은 없는 느낌이다.
여담으로 커리에 밥 대신 난을 곁들여서 먹는 것도 추천할만하다. 위 사진은 스파이시 마살라 커리에(사진이 조금 붉게 나온 것 같다) 티아시아에서 만든 골든 버터 난을 더한 모습인데 조화도 괜찮은 편이다.
티아시아 골든 버터 난 200g 리뷰 맛 가격 영양 정보
인도 사람들은 주식主食으로 북부 지역에서는 차파티, 푸리, 로티 같은 빵을, 남부에서는 쌀을 먹는다고 한다. 인도 커리를 먹을 때 자주 등장하는 난(Naan)은 쫀득하면서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dailyspace.tistory.com
'음식 리뷰 > 기타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아시아 비프 키마 커리 리뷰 맛 가격 영양 정보 (0) | 2025.06.16 |
---|---|
티아시아 비프 마살라 커리 리뷰 맛 가격 영양 정보 (0) | 2025.06.15 |
티아시아 골든 버터 난 200g 리뷰 맛 가격 영양 정보 (2) | 2025.06.15 |
티아시아 스파이시 비프 마살라 커리 리뷰 맛 가격 영양 정보 (0) | 2025.06.15 |
티아시아 스파이시 치킨 빈달루 리뷰 맛 가격 영양 정보 (0) | 2025.06.14 |
이마트 노브랜드 쌀국수 얼큰한맛 리뷰 맛 가격 영양 정보 (0) | 2025.04.28 |
이마트 노브랜드 쌀국수 멸치맛 리뷰 맛 가격 영양 정보 (1) | 2025.04.27 |
완전두유 검은콩 무가당 리뷰 맛 가격 영양 정보 (5) | 2025.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