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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정보/티스토리

티스토리 블로그 문자 주소 url 설정과 수정 방법

by 비르자이 2024. 4. 20.

블로그 고유주소(Permlink)는 전체 주소(url)의 구조를 나타내는 부분으로 방문자의 경험과 SEO(검색노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고유 주소는 문자나 숫자로 정할 수 있는데, 티스토리 블로그는 처음에 문자로 기본 설정이 되어 있다. 그래서 글을 발행하면 자신의 메인 주소 (https://xxx.tistory.com) 뒤에 '/entry/글 제목'과 같은 문자 고유 주소가 더해진다.

고유주소 문자와 숫자에 어느 쪽이 더 좋은지에 관한 정답은 없다.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면 잠시 아래 문자/숫자 주소의 특징과 장단점을 참고해 보자.


고유 주소 문자 vs 숫자

1. 문자 고유 주소

글의 핵심 내용이나 키워드를 설명하는 영역은 바로 제목이다. 문자 주소를 사용하면 전체 주소에 제목이나 글의 핵심 단어와 키워드를 넣을 수 있어서 사용자의 이해를 돕고 SEO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장점
- 사용자 친화적 : 해당 글 주소를 보면 핵심 키워드가 들어가 있어서 글 내용을 미리 짐작할 수 있다.
- SEO 친화적 : 특정 키워드가 주소에 들어가 있어서 검색 엔진 로봇이 크롤링(글 수집)할 때 검색어와 관련성이 높아진다.

단점

- 주소 길이 : 글 제목이 길거나 필요한 키워드가 많으면 글 주소가 너무 길어질 수 있다. 이는 사용자의 기억과 가독성에 마이너스 영향을 줄 수 있다.

- 오류 가능성 : 제목이 길거나 내용이 복잡하면 오타가 발생할 수 있다.

2. 숫자 고유 주소
고유주소에 문자 대신 간략한 숫자나 날짜 등의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블로그 플랫폼마다 차이가 조금 있는데 티스토리는 메인주소 뒤에 숫자가 붙는다. (포스팅 작성 순서대로 1부터 자동 부여)

장점
- 단순함 : 블로그 콘텐츠가 많다면 일일이 모든 글에 문자 주소 키워드를 설정하는 것이 번거롭고 시간도 소요된다. 이 경우 숫자 주소를 사용하면 유용하다.
- 게시글 순서 : 특정 카테고리나 주제와 관련해서 일괄적으로 발행한 여러 편 글의 순서를 알기 쉽다. 이는 방문자의 좋은 경험 향상으로 이어진다.

단점
- 직관성 저하 : 숫자 자체는 이해하기 쉽지만, 막상 해당 글 고유주소가 숫자로만 되어 있으면 방문자는 이 글이 어떤 글인지 미리 파악할 수 없다.
- SEO 영향 : 주소 영역에 해당 글을 설명하는 키워드가 부족해서 검색 엔진에 덜 친화적이다.

결론
어느 쪽을 선택하든 블로그 운영에는 지장이 없지만, 조금이라도 검색 엔진 친화나 사용자 경험을 생각하면 문자 주소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티스토리 문자/숫자 변경 방법

관리 - 블로그

주소 설정을 하려면 티스토리 로그인 - 블로그 관리 홈 왼쪽 메뉴 중 [관리] - [블로그] 메뉴로 이동해야 한다.


고유주소 설정 화면

블로그 관리 페이지 중 [주소 설정] 목록을 보면 '포스트 주소를 숫자/문자/로 설정합니다' 문구를 볼 수 있다. 원하는 주소 선택 후 [변경사항 저장]을 클릭하면 된다.

- 문자 : https://xxx.tistory.com/entry/티스토리-환영합니다.
- 숫자 : https://xxx.tistory.com/123

티스토리는 문자 주소가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숫자로 변경할 때나 숫자 변경 후 다시 문자로 변경할 때 설정할 수 있다.

 

 

티스토리 문자 주소 수정 방법

티스토리 글 발행 화면

티스토리 개별 글 문자 주소는 제목 문자가 그대로 입력돼서 만들어지는데 띄어쓰기가 있다면 하이픈(-)으로 연결된다.

- 예시 제목 :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 제목과 내용 작성하는 방법을 테스트로 작성했습니다.
- 예시 주소 : https://dailyspace.tistory.com/entry/티스토리-블로그에-글-제목과-내용-작성하는-방법을-테스트로-작성했습니다.

글을 작성할 때 핵심 내용이나 키워드에 따라 글 제목이 길어질 때가 종종 있다. 위 예시 제목은 일부러 40글자 정도로 지었는데 자동 설정된 고유 주소도 무척 긴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긴 제목은 검색 포털에 노출돼도 제목 일부가 생략(⋯)되기 쉽고, 해당 글 url도 매우 지저분해 보여서 좋지 않다. 그래서 글 제목은 최대 30자 정도 이내로 간결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 


문자 주소 수정

만약 제목을 간결하게 지었는데도 고유 주소 수정이 필요하면 글 발행 창 URL란의 문자를 클릭해 보자. 그러면 마우스 커서가 생기면서 직접 주소를 입력하고 수정할 수 있다. 문자 주소는 반드시 글 제목과 일치하지 않아도 되고 핵심 키워드만 들어가면 되기 때문에 최대한 깔끔하고 간략하게 작성하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