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토마토치즈비프버거 세트 맛 가격 영양 정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프랜차이즈라면 맥도날드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맥도날드는 1940년 미국 시카고에서 처음 탄생한 브랜드로 전 세계 약 120개국에 3만 여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한다고 하니 그 규모가 대단한 것 같다.

토마토치즈비프버거 구성

토마토치즈 비프버거 세트 / 치즈버거

버거 세트 가격 : 5,600원
버거 단품 가격 : 3,800원
해피 스낵 - 치즈버거 : 2,000원

이날 주문한 토마토 치즈 비프버거는 24년 6월 새로 나온 햄버거이다. 맥도날드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버거 중 하나가 바로 치즈버거인데 기존 치즈버거에 토마토와 양상추를 추가했고 그 외 비프 패티와 화이트 마요, 케챱, 겨자 소스 등이 들어가 있다.

요즘 물가에 프랜차이즈 햄버거 세트 가격이 6,000원도 안 되는 것은 가격 면에서 상당히 매리트가 있다고 생각한다. 가격이 저렴해서 추가로 치즈버거를 주문했고 콜라랑 감자튀김은 각각 스프라이트와 코울슬로 샐러드로 변경했다.

또한 같이 주문한 치즈버거는 해피 스낵 혜택이 적용되서 2,800원 → 2,000원 할인된 가격에 추가할 수 있었는데 맥도날드 해피 스낵이란 시즌 별 인기 좋은 메뉴를 하루 종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메뉴를 말한다. 주문 키오스크에 보면 '해피 스낵'이라고 있어서 메뉴를 보고 주문하면 된다.

토마토치즈 비프버거 세트 / 치즈버거

햄버거를 먹을 때 다른 재료도 그렇지만, 햄버거 빵이 어떻냐에 따라서 첫인상을 결정짓는다고 생각한다. 가끔 맥도날드에 와서 햄버거를 먹지만, 매번 햄버거번은 만족스러운 편이다. 참깨가 박혀있는 빵 자체는 다른 프랜차이즈와 별반 차이가 없는데 뭐랄까 맛이나 풍미가 잘 살아있어서 선호한다.

햄버거 맛은 전체적으로 어디 부족한 부분은 없었던 것 같다. 빵과 같이 씹히는 토마토와 양상추가 패티, 치즈 그리고 소스와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었고 맛있었다. 다만 햄버거 자체가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것인지 버거 전체의 재료 두툼함이나 종류는 아쉬웠다고 느낀다. 더 큰 만족감을 얻으려면 윗 단계 햄버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추가로 감자튀김 대신 주문한 코울슬로는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잘 살아 있어서 다소 느끼할 수 있는 햄버거와 잘 어울렸다. 사실 감자튀김이 너무 평범해서 키오스크에서 주문할 때 교체할 때가 많은데 코울슬로는 그 자체로 유니크하고 맛도 괜찮다고 본다.

토마토치즈 비프버거 세트 영양 정보

토마토치즈 비프버거
중량 : 200g
열량 : 403kcal
당 : 11g
단백질 : 18g

포화지방 : 7g
나트륨 : 682mg

치즈버거

중량 : 115g
열량 : 318kcal
당 : 7g
단백질 : 16g

포화지방 : 6g
나트륨 : 612mg

코울슬로

중량 : 100g
열량 : 179kcal
당 : 18g
단백질 : 1g

포화지방 : 1g
나트륨 : 307mg

스프라이트(M)
중량 : 425ml
열량 : 140kcal
당 : 35g
단백질 : 0g
포화지방 : 0g
나트륨 : 28mg

맥도날드 홈페이지
https://www.mcdonalds.co.kr/kor/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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