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트리플 딥치즈싸이버거 세트 맛 가격 영양 정보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맘스터치는 과거 해외 브랜드인 파파이스 운영 주체인 대한제당 해마로의 패스트푸드점 제안을 바탕으로 2004년 만들어졌다. 기존 프랜차이즈의 양대산맥인 맥도날드와 버거킹에 비프(소고기) 패티가 많은 것과 대조적으로 맘스터치에는 치킨이 압도적으로 많다.

2010년대 이후부터는 닭넓적다리를 통으로 넣은 패티에 양파, 양상추, 소스, 피클 등을 얹어 만든 싸이버거를 필두로 인지도를 높이고 성장할 수 있었고 현재도 맘스터치의 대표 햄버거로 자리잡았다.

치킨 패티는 보기에도 두툼하고 먹을 때도 입안 가득 씹히는 만족감을 선사하는데 버거도 버거지만, 개인적으로 감자튀김이 맛있어서 맘스터치에 가끔 들르고 있다.

트리플 딥치즈싸이버거 세트 구성

트리플 딥치즈싸이버거 세트

버거 세트 가격 : 7,700원
버거 단품 가격 : 5,400원

맘스터치 햄버거는 기본적으로 통 닭다리살이 들어가서 식감이 푸짐하고 맛도 좋다. 그래서 어떤 메뉴를 골라도 실패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는데 이날은 트리플 딥치즈가 들어간 싸이버거 세트를 주문해 보았다.

기본 싸이버거 세트가 6,900원, 햄버거 단품이 4,600원이니 세트와 단품 모두 800원만 추가로 결제하면 주문할 수 있는데 여전히 가성비가 좋은 가격이라고 느꼈다.

트리플 딥치즈싸이버거

우선 메인인 햄버거를 보면 기본 싸이버거에 치즈와 소스가 더 들어간 형태이다. 햄버거 이름처럼 정확히 세 가지 치즈맛이 나는지는 잘 못 느꼈는데 그래도 치즈 풍미가 살아있고 고소한 느낌이었다고 기억한다. 다만 햄버거에 들어간 양파의 존재감이 생각보다 강한 편이라서 살짝 당황했다.

그렇다고 뭐 눈물이 나올 정도라거나 그런 건 아니었지만, 양파의 알싸름한 맛이 햄버거번과 야채, 치즈보다 강한 느낌이라서 처음 버거 한 입을 물었을 때 제일 먼저 훅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참고로 키오스크에서 처음 주문할 때 양파를 빼는 옵션이 있으니 원하지 않으면 빼는 것도 좋을 것이다.

케이준 양념감자튀김

맘스터치는 닭다리살 햄버거도 맛있지만, 세트를 주문하면 같이 나오는 케이준 감자튀김이 정말 추천할만하다. 다른 프랜차이즈에서 먹을 수 있는 희끄무리하고 개성 없는 감자튀김이 아니라 먹었을 때 정말 식감이 바삭하고 맛도 좋은 감자튀김이라고 할 수 있다. 맘스터치에서 세트를 주문해 본 사람은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아도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이다 ㅎ

트리플 딥치즈싸이버거 영양 정보

트리플 딥치즈싸이버거 
단품 중량(g) : 272
칼로리(kcal) : 659
나트륨(mg) : 1,514(76)
당류(g) : 10(10)
포화지방(g) : 14(93)
단백질(g) : 31(57)
세트칼로리(kcal) : 787~1,369

케이준 양념감자튀김 (중)
중량(g) : 100
칼로리(kcal) : 313
나트륨(mg) : 750(38)
당류(g) : 1(1)
포화지방(g) : 3.2(21)
단백질(g) : 5(8)

미린다 오렌지 (키오스크에서 콜라 대신 변경)
중량(g) : 300
칼로리(kcal) : 145
나트륨(mg) : 32(2)
당류(g) : 39(39)
포화지방(g) : 0(0)
단백질(g) : 0(0)
카페인(mg) : 0

맘스터치 홈페이지
https://momstou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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