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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리뷰/맛집 정보

강남역 358타워 솥밥 맛집 '단정' 정보 아보카도명란 솥밥 후기

by 비르자이 2024. 10. 18.


강남역 4번 출구 인근 358 타워에 오면 건강하고 맛있는 솥밥을 맛볼 수 있다. 채식 위주인 아보카도 명란부터 고등어나 가지 소보로, 꼬막, 목살/연어 스테이크 등 신선하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서 전통적인 방식대로 만든 솥밥을 제공한다.

아래부터는 매장 위치와 전체 메뉴와 아보카도 명란 솥밥 후기를 작성해 본다.

단정 강남점
주소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58 2층 204호
지하철 : 강남역 4번 출구 - 358 타워 2층

영업 시간 :
- 평일 및 주말 : 11시~21시
- 정기휴무 : 매주 일요일
- 브레이크 타임 : 15:30~17시
솥밥 가격 : 14,000원~18,000원 외 사이드 메뉴

주차 : 358 타워 건물 지하에 주차 가능(2시간 무료이며 매장 문의 필요)
연락처 : 0507-1373-6306



358 타워

강남역 4번 출구로 나와서 도보 1~2분 정도면 사진의 358 타워 앞에 도착할 수 있다. 건물 입구를 지나면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로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단정 매장

2층으로 올라온 다음 간판과 메뉴판을 참고하면 어렵지 않게 단정 매장을 찾을 수 있다.


단정 메뉴

매장 입구에 있는 메뉴판을 참고하면 단정의 솥밥과 사이드 메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가장 기본 메뉴라면 아보카도 명란과 청정 고등어, 가지 소보로 솥밥이고 가격은 14,000원부터 시작한다. 가장 고급 메뉴는 연어/소고기 스테이크, 전복 가리비 솥밥으로 18,000원인 점도 참고하자.


주문 태블릿

매장에는 4인 2인 테이블이 몇 개 있었는데 매장 제일 안쪽으로 들어오면 창가 쪽에 1인 테이블도 있어서 혼자 오더라도 창밖 풍경을 보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 또한 주문은 테이블 위의 태블릿을 터치해서 메뉴를 고른 후 결제까지 마치면 메뉴는 자리로 배달받을 수 있다.


뜨거운 물

처음 자리에 앉자마자 물병 2개를 받았는데 날씨가 쌀쌀해져서 뜨거운 물이 나오는가 싶었지만, 알고보니 솥밥 누룽지를 위한 물이다. (아래 사진 설명)


솥밥 한상

주문한 메뉴가 나오면 직원 분이 먹는 방법을 간략하게 설명해 주는데 우선 밥은 빈 그릇에 덜어 먹고, 솥에 뜨거운 물을 붓고 뚜껑을 덮어서 밥 먹는 동안 누룽지를 완성하면 된다.


아보카도 명란 솥밥

솥밥 뚜껑을 열자 정갈한 아보카도 명란 솥밥이 자태를 드러내었다. 메뉴판 사진과도 크게 차이가 없고 솥 안에 다양한 색감이 있어서 식욕을 돋우는 느낌이었다.


덜어낸 솥밥

누룽지 완성을 위해 솥밥을 덜어낸 다음 바닥에 누룽지가 남은 솥에는 뜨거운 물을 부으면 된다.


누룽지 플레이크

이때 테이블에 기본 세팅되어 있는 누룽지 플레이크를 솥에 넣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솥밥을 다 덜면 밑의 누룽지는 양이 적어서 조금 허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룽지 플레이크를 양껏 솥에 넣고 뚜껑을 덮은 다음 밥 먹는 동안 기다리면 무난하다.


아보카도 명란 솥밥

그릇에 덜어낸 솥밥의 비주얼이 처음보다 아쉬운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맛만큼은 만족스러운 편이었다. 잘 지어서 찰진 솥밥에 아보카도와 명란젓, 나머지 재료 조합이 괜찮았는데 특히 밥을 먹을 때 알이 토도독 씹혀서 먹는 식감도 괜찮았다고 기억한다. 그리고 같이 나온 샐러드나 반찬, 장국도 나쁘지 않았고 완성된 누룽지를 먹으니 포만감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결론적으로 강남역 근처에서 솥밥이 생각날 때 단정을 방문해 보는 것은 추천할만한 선택이다. 단 매주 일요일은 정기 휴무일이고 15:30~17시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방문 전에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