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투 K2 세이프티 BOA K2-67S 안전화 특징 착용 후기 정보

쿠팡 물류센터에서 단기직이나 계약직으로 근무한다면 일하는 공정이나 파트에 따라 안전화를 꼭 착용해야 한다. 안전화는 앞 코에 단단한 금속이 들어있는 신발인데 일할 때 혹시라도 무거운 물건이 발에 떨어져서 다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단기직으로 출근해도 현장에서 무료로 안전화를 빌려서 신을 수 있고 사이즈도 제법 다양하지만, 계속 쿠팡에 출근한다면 아무래도 개인 안전화를 신는 것이 좋다고 본다. 또한 안전화는 꼭 KCs 산업안전 인증이 있는 모델을 선택해야 하는데 안전 기준에 맞고 가격과 디자인도 생각해서 K2 세이프티 BOA K2-67S라는 제품을 구매해 보았다.

케이투 세이프티 BOA K2-67S

K2-67S

제품은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빠르게 배송받았는데 사진으로 봤던 것처럼 신발 외관부터 튼튼해 보인다. 사실 안전화를 많이 신어본 것도 아니고 관련 지식도 없었지만 K2 브랜드 이름은 알고 있어서 주문하게 되었다. 국내에서는 노스페이스 다음으로 아웃도어 브랜드 2위인 데다 안전 관련 장비를 만드는 K2 safety도 제법 유명한 것 같았다. 우선 신발 전체 모습을 살펴보자.

옆모습

먼저 신발 옆모습인데 인터넷 사진으로 보던 것과 같이 디자인과 색감이 마음에 들었다. 그 외 신발 특징을 보면 아래와 같다. (쇼핑몰 참고)

1. KCs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증 제
2. 스틸 토캡 (신발 앞부분 강철)
3. 천연 소가죽
4. 복합섬유 방침 내답판
5. 부드럽고 통기성이 좋은 메쉬 소재 가죽
6. PU 쿠션 인솔(깔창)
7. BOA 컴팩트 다이얼
8. 충격 흡수와 푹신함이 좋은 파일론 쿠션 미드솔
9. 미끄럼과 마모 방지 기능의 X-GRIP 아웃솔
10. 생활방수

BOA 다이얼

제품에는 신발 끈 대신 다이얼을 적용해서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데 착용했을 때도 쉽게 조절 가능해서 끈 제품보다 훨씬 실용성이 높다고 느꼈다.

앞모습

스틸 토캡

안전화의 핵심 기능인 스틸 토캡은 신발 안쪽에 적용되어 있다. 그래서 겉으로 봤을 때 아무런 티가 나지 않지만, 만져 보면 딱딱한 스틸 재질이 들어있고 뭔가 떨어졌을 때 발을 보호해 준다.

뒷모습

신발 뒤쪽에는 K2 브랜드 로고와 운동화 고리가 있다. 고리는 신발을 신을 때 잡고 신거나 세탁하고 어디 매달아서 건조할 때 사용한다는 것 같다. 또한 신발 가죽과 밑창 사이에 보이는 곳은 미드솔로 구성되어 있어서 신을 때 푹신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바닥면

추가로 신발 바닥 역시 그냥 단면이 아니라 아웃솔이 블록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 미끄럼이나 마모를 방지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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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67S 착용

K2 safety 안전화는 처음 구매했는데 품질 면에서 실망스러운 부분은 없었다. 가장 중요한 KCs 인증부터 디자인과 착용감도 좋았고 쇼핑몰에서 홍보하는 다양한 기능도 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었는데 딱 한 가지 단점이 있다고 느꼈다.

바로 신발이 밝은 색이라는 점인데 사막화라는 애칭답게 이 제품은 모래 색깔과 비슷하다. 진짜로 사막에서 안전화를 신으면 모를까, 쿠팡에서 일할 때 먼지나 오염물이 가끔 신발 겉에 묻으면 아무래도 어두운 색 신발보다 쉽게 눈에 띈다. 그래서 제품을 오래 예쁘게 잘 신으려면 작업을 마치고 주기적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색이 밝은 부분 말고는 기능과 디자인 면에서는 만족스러웠다. 특히 운동화 끈 대신 다이얼이 있어서 신고 벗을 때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느꼈다. 만약 제품에 관심 있다면 이 글 내용과 쇼핑몰 안내 페이지 등을 참고해서 구매를 결정하면 무난할 것이다.

참고 글

쿠팡에서 일할 때 안전화는 꼭 사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