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씨유 허쉬 산타모자브라우니 맛 가격 영양 정보

진한 초콜릿 맛으로 전 세계에서 인지도가 높은 허쉬(HERSHEY)는 1894년 미국에서 처음 설립된 회사로 키세스, 초콜릿드링크, 스프레드, 쿠키앤크런치바 등의 제품이 유명하다.

한국에 브랜드가 알려진 건 1950년 6.25 전쟁 때 미군이 구호물자로 나눠주던 것이 계기였는데 이후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국내 여러 기업과 콜라보 제품을 생산해오고 있다.

허쉬 산타모자브라우니 맛 가격 영양 정보

산타모자브라우니

단품 가격 : 5,000원, 105g

이날은 마침 달달한 케이크류가 당겨서 CU 편의점을 들렀다가 산타모자를 쓰고 있는 허쉬 브라우니를 발견해서 구매해 보았다. (브라우니 크기가 작은데 5,000원이라서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다) 오른쪽 음료는 배스킨라빈스에서 만든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우유'로 바닐라 맛이 특징이고 가격은 개당 1,400원이다.

영양 정보

허쉬 브라우니는 삼립에서 생산하였고 원재료와 영양 정보는 포장 띠 한쪽을 보면 자세하게 나와 있다. 그런데 이 포장띠를 벗길 때 접착면이 한 번에 잘 안 떨어져서 옆으로 밀어서 뜯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지 않으면 뜯으려다가 브라우니가 용기 안에서 흔들릴 수 있다.

그나저나 약 200g 밥 한 공기 칼로리가 300 정도라고 하는데, 허쉬 브라우니가 421kcal이면 간식용으로는 다소 풍족한 편이 아닌가 싶다.

모자를 쓴 브라우니

포장 케이스를 열면 제품이름이 왜 산타모자인지 단번에 알 수 있다. 밑의 어두운 초코 브라우니 위에 밝은 크림과 초코가루가 정말 모자처럼 쓰여 있는 모습이다 ㅎ

모자를 반으로

초코 크림이나 아이스크림과도 닮은 산타모자는 부드러운 식감에 달달한 맛이 특징인 크림류라고 보면 된다. 위의 초코 파우더와도 디자인, 맛이 잘 어울리고 단맛 자체도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디저트로는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브라우니를 반으로

이어서 아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브라우니를 맛보았는데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재료가 꽉 밀집되어 있는 느낌이랄까. 씹었을 때 깊은 초콜릿 맛이 입 안에 가득 퍼지고 쫀득한 식감 역시 정말 훌륭하다고 느꼈다.

그리고 허쉬 특유의 맛도 어느 정도 잘 구현해 낸 점도 좋았는데, 다만 사람에 따라 브라우니 맛이 너무 진하고 달다고 느낄 수 있는 점은 참고하자. 결론적으로 이 정도 중량과 크기에 5,000원 가격은 다소 높은 편이지만, 내용이 실하고 초콜릿 맛도 깊고 풍부한 편이다.

우유 원재료와 영양 정보

추가로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우유 원재료와 영양 정보도 첨부하였다. 우유 자체만 평하자면 가격과 용량은 적당했고 바닐라 느낌의 부드럽고 달달한 향과 맛도 무난했다고 느꼈다.

그런데 허쉬 산타모자브라우니와의 조합은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는다. 이유는 브라우니와 우유 둘 다 단맛이 특징이라서.. 그냥 흰 우유가 더 좋다고 본다.

CU 씨유 홈페이지
https://cu.bgfret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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