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한정 오리온 후레쉬베리 멜론 리뷰 맛 가격 영양 정보

후레쉬베리는 제과 기업 오리온에서 1990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크림빵 형태의 과자이다. 비슷한 과자로 초코파이가 있지만, 크림을 둘러싼 빵 두 개가 초코파이보다 훨씬 부드러운 카스타드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크림 맛을 기준으로 딸기맛이 대표적이며 그 외 키위나 블루베리처럼 여러 맛 제품이 나왔는데, 23년도부터 여름 한정으로 멜론맛을 출시하였다. 시즌한정 판매가 계속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멜론맛도 괜찮아 보여 구매하였고 리뷰 글을 작성해 본다.

후레쉬베리 멜론

후레쉬베리 멜론

제품 가격 : 12개 1박스당 약 6천 원 정도
제품 중량 : 372g
제품 열량 :  1,668kcal

과자는 포장 박스와 과자 모두 멜론색이라서 제품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느낌이다.

후레쉬베리 멜론

여름 한정 출시라서 그런지 포장 박스 뒷면에는 제품을 얼려서 멜론 빙수에 활용하면 좋다는 팁도 볼 수 있었다. 그 외 원재료와 영양 정보도 있으니 참고해 보자.

후레쉬베리 멜론

과자는 한 상자당 12개가 들어있고 사진처럼 개별 포장되어 있어서 간편하게 먹기 좋은 형태로 출시되었다.

후레시베리 멜론

포장을 뜯어본 과자는 우 빵 부분이 제품 포장 상자의 그림보다는 옅은 녹황색에 가까운 모습이다. 그리고 안에는 멜론 크림과 시럽 같은 잼도 들어있는 것이 보인다.

후레쉬베리 멜론

제품을 평가하자면 먼저 부드럽고 달달한 케이크와 크림, 잼이 잘 어우러지는 맛은 괜찮은 편이었다. 과자의 구성 재료 중 멜론잼에는 이스라엘산 멜론 농축액이 일부 들어 있고 나머지 부분도 얼핏 맛보면 멜론의 풍미가 느껴지기는 한다.

하지만 개당 과자 크기가 생각보다 지나치게 작다. 개별 포장지를 뜯으면 적당한 부피가 있는 과자가 나와야 하는데 이번에 구매한 멜론맛은 포장지보다도 훨씬 작은 무슨 마카롱 사이즈 같기도 해서 가성비는 떨어진다고 느꼈다. 물론 시즌 한정이라는 특수성이 있기는 한데, 그걸 감안해도 역시 가성비 면에서 조금 아쉬웠다.

 

참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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