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건조할 때 바세린으로 촉촉하게 보습하는 방법
겨울이 되면 손끝이 건조해져서 자주 갈라지기 마련이다. 손이 건조할 때 손가락 끝이 건조한 것을 그대로 두면 점점 갈라져서 상처가 나기 쉬운데 집에 바세린과 일회용 장갑이 있다면 손쉽게 손을 촉촉하게 만들 수 있다.
바세린과 일회용 장갑 보습 방법
날씨가 추워져서 핸드크림도 바르는데 손끝이 자주 갈라지는 것 같다. 손톱 주변은 더 많이 갈라져서 가끔 상처가 날 때도 있는데 아래부터 촉촉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집에 있는 바세린과 일회용 장갑이 있다면 준비는 모두 마친 셈이다. 만약 바세린이 없다면 아무 로션을 준비해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진행 방법은 매우 간단한데 양손의 갈라진 부분에 바세린을 충분히 바른 뒤 장갑을 끼면 준비는 끝이다. 이때 다음의 팁을 참고하는 것도 좋다.
1. 바세린을 너~~무 많이 바르면 나중에 장갑을 벗겼을 때 너~~무 미끌거리니 부족하지 않을 만큼 적당히 바르는 것이 좋다.
2. 일회용 장갑은 손 넣는 곳을 미리 열어두면 끈적해진 손을 넣을 때 편하다.
준비를 마쳤다면 이제 이 상태로 최소 1시간 이상 방치해주면 장갑 안에 수분이 생겨서 손도 촉촉해진다.
장갑을 낀 시간이 길수록 보습 효과도 커져서 밤에 잠자기 전에 진행해도 좋겠지만, 만약 일상에서라면 2~3시간 정도만 있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약 2시간 뒤 장갑을 벗으니 손이 무척 촉촉해졌다. 원래 보습력이 좋은 바세린에 장갑으로 수분 환경을 만들어 주니 보습 효과가 더 커진 듯하다.
만약 보습력을 더 높이려면 손목에 고무줄을 둘러서 장갑을 밀봉해도 좋다. (꽉 조이면 아프니 x 한 번만 가볍게 두르자) 그리고 같은 방식으로 신체 다른 부위에 보습이 필요할 때 바세린이나 로션을 바른 다음 비닐 랩 등을 감아도 효과를 볼 수 있다.